4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그리스', 팝시컬 걸그룹 '핑크레이디'
4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그리스', 팝시컬 걸그룹 '핑크레이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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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뮤지컬 그리스가 지난 2015년 종연 이후 4년 만에 국내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213일 그리스 쇼케이스를 갖고 캐스팅 배우 발표 및 극 중 주요 넘버(노래)를 선보였다.

지난 72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 오디션은 160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경수, 김태오, 양서윤 등 다른 작품에서 실력이 검증된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특히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정세운과 전 울랄라세션 멤버 박광석이 합류해 티켓파워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2012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그리스는 지현우, 주원, 조정석, 이선균, 김소현, 조여정 등 이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오른 작품으로 연예업계에서는 스타 등용문으로 통한다.

팝시컬 프로젝트 걸그룹 '핑크레이디' (사진/KBS)
▲팝시컬 프로젝트 걸그룹 '핑크레이디' (사진/KBS)

이번 2019년 그리스는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등 작품을 성공시킨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감독을 맡았다. 또한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노현태 프로듀서와 협력을 통해 뮤지컬 장르와 K-POP을 접목시킨 팝시컬프로젝트 그룹을 선보였다. 신 대표는 13일 제작발표회에서 팝시컬 그룹 티버드핑크레이디를 선보이며 "오페라를 대중화한 게 뮤지컬인 것처럼 뮤지컬을 더 대중화한 것이 팝시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젝트 그룹 여성팀 핑크레이디는 실제 주연배우들로 구성된 팀이며 ‘GOD GIRL’ 싱글 앨범을 발매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리스는 1972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으며 1980년까지 공연이 이어져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을 세웠다. 이후 런던 웨스트앤드 등 전 세계 20개 국으로 확산됐으며 우리나라는 2003년 국내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등 무대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그리스라 하면 유럽 동남부에 위치한 그리스 공화국(Hellenic Republic)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작품 제목으로 알려진 그리스는 1950년대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한 포마드 기름을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식 표기인 구리스라고도 불린다.

▲2019 그리스 포스터(사진/오디컴퍼니)
▲2019 그리스 포스터(사진/오디컴퍼니)

한편 150분 러닝타임, 인터미션(중간휴식) 20분으로 구성된 ‘2019 그리스는 예스 24, 하나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정가 기준으로 최대 140,000(VIP)부터 60,000(A)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됐으며 과거 그리스를 관람한 실물 유료 티켓 소지자나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할인이 진행된다.

김지수 기자 maximt2@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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