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채수빈은 2014년 대학로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데뷔해 MBC ‘원녀일기‘, KBS ’스파이 ‘등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채수빈은 1994년생으로 건국대 연극영화과 휴학 중이며 트와이스 ‘나연', ’시노자키 아이’ 등 연예계 스타들과 닮은꼴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본명은 ‘배수빈’이지만 먼저 이름을 알린 동명이인 선배가 있어 ‘채수빈’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초 영화, 드라마 작품보다 패스트푸드, 참치, 스낵 등 브랜드 광고에 더 자주 등장했다. 또한 대학로 배우 출신답게 작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신인 연기자들이 흔히 겪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지 않았다.
지난 1월 김지원, 이동욱, 유연석, 임수정 등 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하고 연기,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작품은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로 이순재, 신구, 권유리(전 소녀시대 멤버) 등과 함께 그의 연고지라 할 수 있는 대학로에서 호흡을 맞춘다.
과거 채수빈은 야구선수 ‘구자욱‘선수와 함께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붉어졌다. 당시 채수빈은 “촬영 이후 지인들과 같이 있을 때 잠깐 만난 것이 전부다. 따로 본 적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신인으로 드라마에 출연 중인 상황에서 열애설이 터져 당황했다. 앞으로 더 조심성 있게 행동해야 할 것 같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지수 기자 maximt2@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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