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 2015 개정교육과정 바탕으로 한 실내 창의 활동수업 마련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 2015 개정교육과정 바탕으로 한 실내 창의 활동수업 마련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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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적 참여수업을 하는 학생들 (사진/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
학생 주도적 참여수업을 하는 학생들 (사진/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

[한국뉴스투데이]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해짐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따듯한 봄에 밖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것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실내에서라도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 능력을 고취시키고, 창의력을 기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 강의와 학생 주도적 참여수업 운영 실습을 병행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 창의체험 활동수업을 제시했다.

기존 2015 개정교육과정은 이론만이 아닌 과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을 골자로 하여, 청소년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는 것을 우선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가 제안하는 실내 창의체험 활동은 대표적으로 보드게임, 스포츠스태킹과 실내스포츠, 도구와 진로카드 등을 활용한 진로상담 수업 등이다.

기능성보드게임의 경우 창의/인성/상담/기초학습상담/교과연계(수학, 국어, 사회)와 관련이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역량을 발전시키며 학습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보드게임은 모두의 보약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보드게임, 즉 보약게임을 선보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영리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와 협업하여 실내에서 쉽게 배우고 즐기는 스포츠스태킹 활동도 구성했다. 힐릭스 양손라켓 실내스포츠 등을 통해 학생들의 활력 및 체력 증진에도 기여한 것. 이외에 놀이활동, 진로카드 진로 상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 안정 및 진로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 관계자는 청소년은 실내에서 이론적인 학습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창의적 사고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자신을 표현하며 상대와 소통할 줄 아는 의사소통 방법을 배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활동이 자제되는 이 시점에 흥미로운 실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는 2013년부터 청소년 대상 창의체험 교육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다. 보약게임과 스포츠스태킹 등의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지사 인싸이트 심리검사연구소,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등과 협업하여 학교현장에서 활용형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각 지역교육청 및 학교기관에 찾아가는 오프라인 직무연수를 진행 중이다.

직무연수 및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 전화문의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수 기자 maximt2@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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