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세상엔 너무나 많은 영양보조제들이 있다. 그중에도 비타민은 쉽게 접하지만, 잘 모르고 입안에 털어 넣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의 기본기,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반드시 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이것이 부족하면 생각하거나 숨 쉬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물론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어려워진다. 직장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 영양소는 무엇일까?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지 혹은 영양제로 섭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A_당근 한 개
우리가 가장 많이 찾는 영양소이다. 항산화제로 유명한 비타민A는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시력을 개선해주며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여주고, 피부노화 속도를 늦춰줄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D 솔루션>의 저자 마이클 홀릭은 비타민A 과다복용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비타민A는 반드시 적당량을 복용해야 한다.
1일 권장 복용량 2,300IU(국제단위)
알약으로 먹을까? 비타민A는 당근 한 개, 혹은 멜론 주스 한 컵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타민B_시리얼 한 컵
비타민B는 신진대사 촉진, 근육기능 강화, 두뇌 건강에 좋다. 비타민B 중 젊은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비타민Bg(엽산)DLEK. 엽산은 적혈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암을 예빵할 뿐만 아니라 태아의 결손증 발병률을 줄여준다.
1일 권장 복용량 400mcg, 임산부의 경우 600mcg
알약으로 먹을까? 임산부와 예비 임산부가 아니라면 영양제는 따로 섭취할 필요 없다. 영양 강화 시리얼 한 컵이면 1일 권장 복용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대체식품으로는 통밀빵, 아스파라거스, 콩 등이 있다.
비타민C_브로콜리 한 개
감기 잡는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아직까지 비타민C가 감기를 치료하거나 예방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물론 항산화 효과로 인해 면역력 강화, 심장병과 태아기 질환 예방, 시력 보호, 상처 회복,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1일 권장 복용량 75mg
알약으로 먹을까? 감귤 종류의 과일이나 신선한 야채를 먹는다면 영양제를 따로 먹지 않아도 된다. 오렌지 하나만 먹어도 하루치 비타민C 권장량을 거의 다 먹는 셈이다. 홍고추 하나, 브로콜리 한 개에도 비타민C 1일 권장량이 담겨있다.
비타민D_알약으로 섭취
의사들은 비타민D를 매일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률을 50%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난소암이나 당뇨병 예방에도 좋고, 칼슘 흡수 및 근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1일 권장 복용량 1,000~2,000IU
알약으로 먹을까? 그렇다. 우유, 오렌지 주스, 연어 등에 비타민D가 소량 함유되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칼슘_알약으로 섭취
여성들은 20대부터 골밀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칼슘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칼슘은 이를 튼튼하게 해주고 신경조직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1일 권장 복용량 1,000mg
알약으로 먹을까? 그렇다. 요구르트, 우유, 치즈에 칼슘에 포함되어 있지만, 이상적인 양은 아니다.
철분_선택적 섭취 권장
철분, 미네랄이 부족하면 빈혈이나 면역력 저하 증상이 발생한다. 또한 철분은 월경 양이 많은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1일 권장 복용량 18mg
알약으로 먹을까? 알약으로 먹길 권장한다.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먹는다면 어느 정도 철분을 얻을 수 있지만, 붉은 고기처럼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지 않는다면 영양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