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랜드, 평강 봄 축제 블라썸...“분홍빛 봄꽃 즐기다”
평강랜드, 평강 봄 축제 블라썸...“분홍빛 봄꽃 즐기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27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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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으로 물든 평강랜드 식물원일대에서 만나는 봄꽃 축제
▲평강랜드 봄축제 홍보이미지
▲평강랜드 봄축제 홍보이미지

[한국뉴스투데이] 겨울의 무채색이 익숙했던 풍경이 3월과 함께 따사로운 색감을 드러내면서 전국 곳곳에서 봄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에 사계절 테마파크 평강랜드가 오는 5월까지 봄꽃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평강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천 평강랜드 식물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봄꽃 축제에서는 암석원의 털진달래와 만병초원의 100여 종의 만병초와 철쭉, 진달래를 비롯해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을 위한 자연 속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숲 생태를 엿볼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부터 숲 속에서 아이 스스로 놀이를 결정하여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숲 속 놀이터와 현재 조성 중에 있는 모험 놀이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평강랜드 관계자는 도심 인근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즐기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고 봄의 설레임과 알록달록 아름다운 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강랜드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평균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다. 평강랜드 및 봄꽃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평강랜드에서는 세계적인 업사이클링 전문 아티스트인 토마스담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폐목재로 제작된 잊혀진 거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존재를 주제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 놓치고 살았던 자연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우는 계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아스팔트 길 하나 깔지 않고 흙 길을 유지하여 아름다운 고향의 풍경을 재현하고 있으며, 국내 최북단에 위치한 기후적 특성과 특수토양기술을 활용해 암석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고산지대에서만 발육하는 진귀한 고산식물 1,000여 종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수 기자 maximt2@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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