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9일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 제작발표회에서 최환희 등 옌예인 2세들이 대거 출격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 김유곤 CP의 신작 예능 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한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MC 박미선과 함께 고 최진실 아들 최환희(18), 축구스타 송종국(40)의 딸 송지아(12), 야구스타 홍성흔(43)의 딸 홍화리(14), 앵커 박종진(52)의 딸 박민(17), 아나운서 박찬민(45)의 딸 박민하(12) 등 연예인 2세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모델 배유진(17), 탤런트 김수정(15),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유선호(17) 등이 함께한다.
김유곤 CP는 MBC '아빠 어디가', tvN '둥지탈출' 등을 선보인 예능 프로그램 전문 CP로 이번 ‘애들 생각’의 기획 의도로 “많은 가족 예능이 있지만 어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제목 그대로 애들 생각이다.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들 생각’은 이날 오후 8시 10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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