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만나는 마블 영웅들!
홍콩에서 만나는 마블 영웅들!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9.04.1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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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아시아의 마블 허브로 확장
세계 최초의 앤트맨과 와스프 어트랙션 오픈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앤트맨과 와스프 어트랙션을 즐기러 홍콩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앤트맨과 와스프 어트랙션을 즐기러 홍콩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뉴스투데이]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로 성장하고 있는 홍콩 디즈니랜드가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 (Ant-Man and The Wasp: Nano Battle!)’ 어트랙션을 새롭게 론칭했다. 새로운 어트랙션을 훨씬 더 몰입감 넘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홍콩 디즈니랜드와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은 새로운 어트랙션의 제작을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배틀!’의 혁신적인 기술은 모든 사람들이 개미 크기로 축소될 이 매혹적인 전투에 영화적 매력을 더한다.

1 스토리 이해하기
최첨단 기술과 엄청난 에너지를 자랑하는 인터랙티브 어드벤처에서 방문객들은 작은 사이즈로 변해 홍콩 최초의 마블 캐릭터, 레슬리 렘(Leslie Lam), 그리고 앤트맨과 와스프와 함께 졸라와 스웜-봇들을 물리치기 위한 영웅적인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이 어트랙션은 아이언맨 비행 체험(Iron Man Experience)’와 함께 홍콩 디즈니랜드의 마블 이야기를 이어간다. 악랄한 인공지능 아르님 졸라(Arnim Zola)가 극비 정보가 담긴 데이터 코어(Data Core)를 훔치려 하는 가운데, 방문객들은 하이드라의 공격에 맞서 홍콩을 방어하는 중요한 임무에 합류하게 된다.

아이언맨은 스타크 타워(Stark Tower)에서 히드라봇(Hydra-bots)들과 싸우느라 바쁜 와중, 앤트맨과 와스프를 불러 쉴드과학 기술관(S.H.I.E.L.D. Science and Technology Pavilion) 보호를 위해 도움을 청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만이 스왐-(Swarmbots)들의 단단한 갑옷 사이로 들어가 안에서부터 그들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천 개의 스웜-봇들에 대항하기 위해 앤트맨과 와스프는 그들을 도와줄 조력자들이 필요하다.

대거’(dagger)라고도 불리는 쉴드의 최신 전투 차량인 D/AGR에 올라타 방문객들은 EMP 블라스터를 사용해 스웜-봇들을 무력화 시키며 데이터 코어로 향하게 된다.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실감미디어로 손님들을 사로잡는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해준다.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실감미디어로 손님들을 사로잡는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해준다.

2 디테일 감상하기
전투 동안, 방문객들은 앤트맨과 와스프 양쪽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한, 방문객들은 두 영웅으로부터 홍콩에 대한 유머러스한 정보를 듣게 될지도 모른다. 어트랙션 운행 중에는 부활절 달걀로도 알려진 숨겨진 마블 디테일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쉴드과학 기술관 안에 있는 에일리언 & 무기 기술(Alien & Weapon Technology) 보안안전금고에서는 마블 영화, TV , 만화에서 나온 14가지 종류의 공예품과 연구용품을 전시한다. 이들 중 일부는 홍콩 디즈니랜드에만 전시돼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와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은 새로운 어트랙션의 제작을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페이튼 리드(Peyton Reed) 감독과 제작진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Evangeline Lily) 등도 재출연을 통해 이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진정한 마블 체험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

▲홍콩 디즈니랜드와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은 새로운 어트랙션의 제작을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홍콩 디즈니랜드와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은 새로운 어트랙션의 제작을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3 퀄리티 감상하기 & 대결하기
뛰어난 시네마 퀄리티와 디자인을 통해 향상되는 경험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배틀!’의 혁신적인 기술은 모든 사람들이 개미 크기로 축소될 이 매혹적인 전투에 영화적 매력을 더한다. 이 어트랙션는 앤트맨 영화의 작곡가인 크리스토프 벡(Christophe Beck)의 독창적인 곡과 그 경험을 또 다른 수준으로 이끄는 특별한 시각적 효과와 음향 효과를 특징으로 한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배틀!’에서 이용자들은 다양한 사이즈와 모양의 150개 타겟이 있는 여러 레벨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거의 온보드 컴퓨터는 방문객의 공격도와 정확도를 기록하며, 누적된 점수를 화면에 표시한다. 점수는 타겟을 맞춘 횟수와 해당 타겟의 크기에 따라 부여되며, 타겟의 크기가 작을수록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시크릿 콤보 및 특수 시퀀스를 찾으면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EMP 블라스터를 이용하여 가능한 한 많은 스웜-봇을 공격하고 무력화시켜 앤트맨과 와스프가 졸라(Zola)를 물리치는 것을 도와야 한다. 또한 가족, 친구들과 경쟁해 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내는지 대결할 수 있다.

▲쉴드과학 기술관 안에 있는 에일리언 & 무기 기술(Alien & Weapon Technology) 보안안전금고에서는 마블 영화, TV 쇼, 만화에서 나온 14가지 종류의 공예품과 연구용품을 전시한다.
▲쉴드과학 기술관 안에 있는 에일리언 & 무기 기술(Alien & Weapon Technology) 보안안전금고에서는 마블 영화, TV 쇼, 만화에서 나온 14가지 종류의 공예품과 연구용품을 전시한다.

4 굿즈는 필수, 디즈니 랜드를 즐겨라
S.H.I.E.L.D.의 북쪽 날개에 있는 새로운 파빌리온 상점에서는 앤트맨과 와스프와 쉴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배틀!’을 기반으로 한 약 40개의 새롭운 독점 상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은 완벽한 마블 체험을 위해 앤트맨과 와스프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메뉴가 있는 스타라이너 레스토랑을 방문할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마블 어트랙션 런칭을 기념하여, 입장권은 앤트맨과 와스프 테마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뀐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봄 행사인 '카니발 오브 스타즈' (Carnivale of Stars)의 시작과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공원 곳곳에 흩어져 있는 마블 테마의 캐릭터 에그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테마는 와스프와 캡틴 마블을 시작으로 아이언맨, 앤트맨, 스파이더맨, 블랙팬더, 새로운 테마의 캐릭터 에그를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실감미디어로 손님들을 사로잡는 앤트맨과 와스프: 나노 배틀!’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를 경험하게 해준다. 또 아이코닉한 캐릭터들인 앤트맨과 와스프를 등장시키는 세계 최초의 어트랙션이자, 디즈니랜드에서 여성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최초의 마블 테마 어트랙션이다.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앤트맨과 와스프 어트랙션을 즐기러 홍콩으로 떠나자.

김민희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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