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영화 상영회 & 음악 콘서트’ 개최
낙원악기상가, ‘영화 상영회 & 음악 콘서트’ 개최
  • 박은정 기자
  • 승인 2019.05.07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저녁 8시, 멋진하늘에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 상영회
24일 저녁 8시, 영화 ‘모던타임즈’ 배경으로 ‘익선동, 모던타임즈’ 콘서트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포스터(좌), 공연 ‘익선동, 모던타임즈’ 포스터(우)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포스터(좌), 공연 ‘익선동, 모던타임즈’ 포스터(우)

[한국뉴스투데이] 낙원악기상가에서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18일과 24일 저녁 올해 첫 영화 상영회와 음악 콘서트를 여는 것.

먼저 18일 저녁 8시에는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상영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1927,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가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뛰어난 영상미와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아카데미시상식과 골든글로브시상식, 베를린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24일 오후 8시에는 레트로와 모던이 어우러진 익선동, 모던타임즈공연이 열린다.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살롱이라는 테마로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첼리스트 지박과 피아니스트 박세윤, 비올리스트 박용은, 바이올리니스트 주소영, 보컬리스트&클라리네티스트 표진호 등 5인조 앙상블이 무성 영화 모던타임즈를 배경으로 찰리 채플린의 ‘Smile’과 스콧 조플린의 ‘Rag time’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재즈 레퍼토리와 프리 재즈 앙상블, 영화 모던타임즈를 해석해 만든 지박과 박세윤의 곡 등을 다채롭게 들을 수 있다.

한편, 오는 25()에는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 하늘에서 3회 낙원 플리마켓이 열린다. 낙원악기상가 50주년을 맞아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하는 낙원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박은정 기자 koreanewstoday@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