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의원직 내려놓고 검찰 조사 응해야”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의원직 내려놓고 검찰 조사 응해야”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5.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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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탁 비리 주요 임원 3명 구속…청탁금지법 개정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KT 청탁 비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국회의원 자격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KT 청탁 비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국회의원 자격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은 ‘KT 청탁 비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에게 “국회의원 자격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KT 청탁 비리 의혹으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자녀가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받은 것과 관련해 이렇게 지적했다.

KT 청탁 비리 사건과 관련해서 김상효 전 전무, 서유열 전 사장, 이석채 전 회장 등 KT 주요임원이 3명이나 구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서 검찰은 채용비리와 연루된 그 어떤 인사라도 엄정한 수사를 통해 처벌해야 한다”면서 “그 첫 번째가 김성태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KT와 같은 권력형 채용비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조속히 청탁금지법을 개정해 고위공직자들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도 부정청탁을 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처벌하도록 하는 규정을 법제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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