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청하·클라우드 다음달 가격인상
롯데주류, 처음처럼·청하·클라우드 다음달 가격인상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9.05.24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주류가 다음달 1일부터 처음처럼, 청하, 클라우드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뉴시스)
▲롯데주류가 다음달 1일부터 처음처럼, 청하, 클라우드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롯데주류가 다음달 1일부터 처음처럼, 청하, 클라우드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처음처럼(360ml 병 기준)의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원으로 73원 오른다.

또 청하(300ml 병 기준)는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118원 오르고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500ml 병 기준)는 1250원에서 1383원으로 133원 오른다.

명가(18L)는 4만4940원에서 4만9434원으로 4494원 인상된다. 반면 피츠 수퍼클리어는 이번 가격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롯데주류는 이번 가격 인상과 관련해 "그 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 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이 증가해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 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출고가를 인상하면서 주류업계의 가격인상은 이미 예상이 된 바 있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