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전략적 팀 전투... 25일부터 순차 도입
롤, 전략적 팀 전투... 25일부터 순차 도입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1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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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신규 게임모드 '전략적 팀 전투' (사진/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게임모드 '전략적 팀 전투' (사진/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게임모드 '전략적 팀 전투' (사진/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게임모드 '전략적 팀 전투' (사진/라이엇게임즈)

[한국뉴스투데이]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제작사 라이엇게임즈는 11일 공지를 통해 전략적 팀 전투도입을 예고했다.

해당 게임 모드는 라운드 기반 전략 게임으로, 8명의 플레이어가 서로 대결하며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진행하는 방식으로 오는 25일부터 전 세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플레이 방법은 각 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상점에서 골드(게임 화폐)를 사용 팀에 추가할 챔피언을 구매한다.

게임 진행에 따라 계열과 직업이 같은 챔피언들을 팀에 추가해 특성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챔피언 3 명을 조합해 더 강력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조합된 챔피언 3명을 모아 다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경우 최강 챔피언을 만들 수 있다.

이후 자신의 팀이 적 플레이어의 보드로 이동하면 전투가 시작된다.(혹은 적 팀이 아군의 보드로 올 수도 있다)

각 라운드가 종료되면 골드를 획득해 다음 라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종종 특별 이벤트가 열리면 모든 플레이어가 모여 다양한 능력치의 챔피언들 중 원하는 챔피언을 데려올 수 있다.

이때 플레이어들은 현재 순위의 역순으로 챔피언을 선택한다.(일종의 어드벤티지)

라이엇 측은 전략적 팀 전투를 정식 게임 모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므로, 흥미로운 경쟁 요소도 지원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랭크 게임도 포함되죠. 전략적 팀 전투 랭크 게임은 9.14 패치 전후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버그 및 초기 게임 밸런스 문제가 해결되어 게임 플레이가 더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제작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오늘 12일 오전 6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버는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이 진행됐다.

당초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공지했지만 예상보다 점검이 빠르게 진행돼 오전 814분부터 서버가 정상화됐다.

김지수 기자 maximt2@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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