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리더, ‘비아이’ 그룹탈퇴 선언... 마약은 안했다
아이콘 리더, ‘비아이’ 그룹탈퇴 선언... 마약은 안했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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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가장 뒤, 가장 오른쪽이 BI),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 (가장 뒤, 가장 오른쪽이 BI), (사진/YG엔터테인먼트)
▲BI, 아이콘 탈퇴 선언 전문 (사진/비아이 인스타그램 @shxxbi131)
▲BI, 아이콘 탈퇴 선언 전문 (사진/비아이 인스타그램 @shxxbi131)

[한국뉴스투데이]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가 그룹 탈퇴를 선언했다.

비아이(본명 김한빈)는 12일 오늘 오후 254분 자신의 SNS에 마약 논란과 관련해 사과와 함께 그룹 탈퇴 의사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의 전문을 살펴보면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마약)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또한 겁이나고 두려워 하지 못하였습니다라며 현재 자신이 받고있는 마약의혹은 일부 사실이나 결과적으로 마약투약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라며 그룹 아이콘의 탈퇴를 선언했다.

이에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비아이는 오늘 오전 10시경 디스패치의 비아이 마약의혹보도 이후 마약 논란에 휩쌓이고 있다.

해당 기사에는 비아이가 지난 20168월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LSD(환각제)등 마약류를 구매하려고 한 정황이 나타난 카카오톡 대화내용이 담겨있다.

비아이의 마약 논란이 팀 탈퇴까지 이어지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그룹 아이콘의 행보에도 제동이 걸렸다.

김지수 기자 maximt2@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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