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1996년생 조현의 본명은 ‘신지원’이며, JT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의 서브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베리굿의 뜻은 'Very Good'이 아니라 'BERRY Good'으로 '좋은 열매'라는 뜻이다.

조현은 베리굿의 2016년 미니앨범 ‘GLORY’(타이틀곡 ‘안 믿을래’) 발표 당시 합류했다.

이후 SNL코리아에 카메오로 출연해 댄스 실력과 몸매를 과시하는 등 방송 활동을 통해 수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했다.

특히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출연 당시 조현의 인지도는 급 상승했다.

조현은 믹스나인 3차 본선 진출자 가운데서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하고, 심사위원을 맡고 있던 양현석 전 YG 프로듀서가 조현에게 악평을 하는 등 실력 논란을 낳았다.

하지만 그의 남다른 외모가 화제가 되면서 인지도는 오히려 상승했다는 평가다.

또한 진짜 사나이, 코미디 빅리그(MC), 비긴 어게인 등 방송에 섭외되면서 베리굿 멤버들 사이에서도 개인 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현은 지난 17일 게임 전문 채널 OGN이 주최한 행사에서 노출이 과한 코스프레 의상을 선보여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조현의 소속사 측은 “조현이 착용했던 의상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의상이며 해당 행사를 위해 주최 측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주최 측에서 게임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조현을 생각해 마련해준 의상”이라고 해명했다.

김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