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정태수 전 한보회장 사망 최종 확인
檢, 정태수 전 한보회장 사망 최종 확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7.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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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정부 사망신고 서류 등 관련 자료 진위여부 확인

[한국뉴스투데이] 검찰이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예세민)는 정 전 회장이 지난해 12월 1일 에콰도르 제2도시 과야킬에서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의 사남 정한근씨가 지난해 12월 2일 과야킬 소재 화장장에서 시신을 화장, 이후 에콰도르 관청에 사망신고를 했다.

검찰은 앞서 정씨가 정 전 회장의 사망 증거로 제출한 사망 신고 및 장례 서류 등 관련 자료와 같은 내용이 진위 여부를 에콰도르 정부 출입국관리소 및 주민청 시스템에 등록된 사실을 회신 받았다.

또한 정씨가 함께 제출한 노트북에서 정 전 회장 사망 직전이나 입관, 장례식 관련 영상 자료도 추가로 확인됐다.

김지수 기자 maximt2@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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