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
배우 강지환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7.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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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여직원 성폭행‧추행 혐의…“술 마신 뒤 기억 없어”
배우 강지환씨가 준강간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에 긴급체포됐다. (사진/뉴시스)
배우 강지환씨가 준강간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에 긴급체포됐다.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배우 강지환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10일 강씨를 준강간 혐의로 지난 9일 오후 11시께 광주시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9일 함께 일하는 스태프 A씨와 B씨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시다 잠든 여직원들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당일 오후 10시께 지인에게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갇혀있다”면 신고를 부탁했다.

A씨 지인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강씨를 긴급체포하고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다.

강씨는 경찰에게 “술을 마신 이후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씨는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드라마 '경성 스캔들', '쾌도 홍길동', ‘조선생존기’ 등에 출연했다.

김지수 기자 maximt2@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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