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 日서 허가 없이 활주로 진입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日서 허가 없이 활주로 진입
  • 차지은 기자
  • 승인 2019.07.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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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관련 보도, ‘중대 사건’으로 파악 원인 조사 중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뉴시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지난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관제관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했다.

22일 NHK 등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해당 사안을 ‘중대 사건’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시 해당 여객기는 관제관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해 이미 착륙 허가를 받은 일본의 트랜스오션 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앞 3.7km 부근에서 재차 고도를 높여 약 20분 후에 착륙했다.

NHK는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가 회사 관제탑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활주로에 들어갔다”며 “이번 문제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향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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