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인보사 사태 코오롱 본사 압수수색
檢, 인보사 사태 코오롱 본사 압수수색
  • 차지은 기자
  • 승인 2019.07.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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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개발 관련 자료 확보…주성분 교체 인지 여부 수사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코오롱 본사에서 인보사 개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사진/뉴시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코오롱 본사에서 인보사 개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검찰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사태와 관련해 코오롱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코오롱 본사에서 인보사 개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코오롱이 인보사 주성분이 바뀐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판매했다는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인보사 사태의 핵심은 주성분 중 2액이 연골세포가 아님에도 연골세포로 품목허가를 신청해 승인받아 판매됐다는 것이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를 확정했다.

식약처의 품목 취소 결정에 따라 앞으로 1년간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동일성분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할 수 없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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