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고은과 정해인이 출연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캐릭터 예고편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당신에게도 있나요? 우연히 다시 마주치고 싶은 사람‘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 멜로영화다.

공개된 '유열의 음악앨범' 캐릭터 예고편에는 1994년부터 2005년까지 그 시절 설렘과 애틋함이 담긴 '미수'와 '현우'의 사연이 담겨있다.

미수와 현우는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어긋난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28일 문화가있는날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