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인생샷 남겨주는 사진 앱
여행지에서 인생샷 남겨주는 사진 앱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9.07.28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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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행 사진 하나쯤은 있어야지?

[한국뉴스투데이] 사진과 여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SNS에 올릴 멋진 여행 사진 한 장을 위해 어디든 떠나는 주말. 크고 좋은 카메라가 딱히 필요한 것도 아니다. 인생사진을 남겨주는 멋진 여행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여행사진 작가의 감성 필터앱, 피카
아날로그 필터앱의 아성을 누르고 앱스토어 사진 유료앱 부문 1위를 차지한 피카(PICA)대학생이 가장 사랑하는 사진 작가로 유명한 이종범 작가의 이름을 건 앱이다. 독특한 사진 색감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해진 이종범 작가의 감성을 어플로 담았다. 장마, 흐린날, 여름 휴가, 휴양지, 노을, 활기찬 느낌 등 다양한 필터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필터 업데이트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편이다.

맑은 하늘 필터를 원한다면, 피크닉
모처럼 떠난 여행지에서 푸른 하늘이 아닌 미세먼지 가득 낀 뿌연 하늘을 보는 것은 멋진 사진을 남기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하지만 피크닉 앱이 있다면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어졌다. 뿌연 하늘을 푸르게 만드는 기능이 뛰어난 앱이다. 흐린 날에도 구애받지 못하고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무조건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포토샵으로 하늘을 합성 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셀카 천재가 되고 싶어? 캔디 카메라
여행지에서 멋진 셀카를 찍고 싶다면 캔디 카메라를 추천한다. 캔디 카메라는 다운로드 1억을 돌파한 핫한 앱이다. 동영상 무제한 촬영으로 큰 호응을 얻는 이 앱은 당초 실시간 필터, 뷰티 보정, 특히 무음 촬영으로 셀카 필수 앱으로 자리했다. 컷 분할 촬영 모드, 베이비 페이스 필터 기능, 프로필 사진으로 바로 적용 가능한 원형 프레임으로 자르기 기능 등 기존 사진 앱에서 부족한 부분을 똑똑하게 채웠다.

올인원 포토 에디터, 몰디브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여행가를 만족시키는 프로페셔널 포토 에디터로 유명한 몰디브이다. 여러 장의 사진으로 멋진 이야기를 꾸밀 수 있는 프레임·콜라주·매거진 기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셀카를 위한 뷰티 카메라 등 다양한 효과가 적용됐다. 특히 동영상 편집 기능이 발달됐는데, 테두리 색을 넣거나 사진 위에 글씨를 올리거나 글씨체 설정, 색상 변화, 그림자 변화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갖췄다.

구도 고민할 필요 없다! SOVS
실루엣으로 내가 원하는 인물의 구도를 표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앱이다. 멋진 배경과 함께 잘나오고 싶다면 배경 모드로 찍히고 싶은 배경을 반투명하게 나타낼 수 있다. 혼자 간 여행지에서 촬영을 부탁하기 전 사용하기 유용하다. “이 상태로 찍어주세요라고만 하면 멋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 바닥이 기울어진 사진, 구도가 이상한 사진으로 괴로워할 필요 없어졌다.

김민희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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