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영화 '엑시트'가 개봉 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엑시트'는 누적관객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엑시트’는 개봉첫날인 7월31일에만 17만5928명을 모으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이후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관객을 넘겼다. 이는 '베테랑'(감독 류승완·2015·누적관객 1341만4200명)과 같은 속도다.
특히 ‘엑시트’ 총 제작비는 130억원으로 손익분기점 350만명은 단숨에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엑시트’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조정석(39)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29)가 주연을 맡은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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