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무원 노조_이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와 관련해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참여한다.

공무원 노조는 6일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공무원 노조는 지난 2일 일본 정부가 각의를 열고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단행한 것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공무원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는 범국민적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 노조는 “110만 공무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일원으로서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일본 정부의 만행에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히고 일본산 조달품을 일절 불매하며 항의의 뜻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