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2일부터 311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 12일부터 311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9.08.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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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2건을 포함한 130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9일 밝혔다. 총 3114억원의 규모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08건 포함됐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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