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C 혐한 방손 논란 불매운동 넘어 퇴출운동까지
DHC 혐한 방손 논란 불매운동 넘어 퇴출운동까지
  • 차지은 기자
  • 승인 2019.08.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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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폄하‧역사왜곡 발언 프로그램 방영…DHC코리아 소통 거부

[한국뉴스투데이]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의 자회사 ‘DHC 텔레비전’이 혐한 방송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매 운동을 넘어 국내 퇴출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JTBC는 지난 10일 DHC 자회사 DHC텔레비전의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정치 프로그램을 방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자들은 한국인을 조센징으로 표현하고 “일본이 한글을 통일시켜 지금의 한글이 됐다”는 허위 왜곡 발언, 평화의 소녀상을 폄하하기 위해 “현대 미술이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 거냐” 등의 발언을 했다.

이와 관련해 JTBC측은 DHC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는 답변을 반복했고 현재 DHC코리아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의 댓글을 비활성화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DHC코리아의 해명을 요구하는 동시에 불매운동에 대한 여론이 조성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퇴출 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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