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서거 10주기 추도식...18일 국립 서울현충원
DJ 서거 10주기 추도식...18일 국립 서울현충원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08.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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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사진/뉴시스)
▲지난해 8월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서거10주기 추도식은 김대중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위원회의 주최로 이날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한다.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부에서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다.

이번 추도식은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 화합과 통합의 정신에 따라 추도사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국무총리)에 이어 5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가 추모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추모공연, 종교행사에 이어 완간된 김대중전집 30권 헌정과 유족대표 인사에 이어 묘소로 이동,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초대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이 꿈꿨던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며,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세상’ 을 향해 우리 모두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김영하 기자 k0ha@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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