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홈쇼핑·PB제품...식품위생법 위반 5곳 적발
식약처, 홈쇼핑·PB제품...식품위생법 위반 5곳 적발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08.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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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홈쇼핑 판매 제품과 PB제품 및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103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홈쇼핑 판매 제품과 PB제품 및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1030곳 중 5곳에서 표시기준 위반(3)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 건강진단 미실시(1) 등 식품위생법 위반을 적발했다.

또한 홈쇼핑 판매 제품 등 46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행정처분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주식회사 이엘푸드코리아의 동강자연산올갱이진국(즉석조리식품)과 농업회사법인 하늘빛 주식회사의 유기채소액(액상차) 2가지 제품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하는 홈쇼핑 판매 제품과 PB제품 및 프랜차이즈 원료 제품 등에 대한 안전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내손안 식품안전정보앱을 이용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김영하 기자 k0ha@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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