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총 판매규모 4012억…하나은행 3876억원
[한국뉴스투데이] 금융감독원이 오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늘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의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9일 국내 금융사의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에 대한 서면자료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번 주 현장검사를 예고했다.
금감원 조사결과 지난 7일 기준 국내 금융사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의 판매잔액은 총 8224억원이며 회사별로는 우리은행 4012억원, 하나은행 3876억원, 국민은행 262억원, 유안타증권 50억원, 미래에셋대우증권 13억원, NH증권 11억원 순이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현장검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성은 기자 katpa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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