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회사 엠지 수액주사 영업자 회수 명령
유한양행 자회사 엠지 수액주사 영업자 회수 명령
  • 손성은 기자
  • 승인 2019.09.0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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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엠지티엔에이주페리‧폼스티엔에이주페리 품질우려 조치
대전의약품식품안전청은 지난달 30일 엠지의 엠지티엔에이페리와 폼시테엔에이주페리 2개 품목의 ‘품질 우려’로 영업자 회수 명령 조치를 내렸다. (사진/식약처)
대전의약품식품안전청은 지난달 30일 엠지의 엠지티엔에이페리와 폼시테엔에이주페리 2개 품목의 ‘품질 우려’로 영업자 회수 명령 조치를 내렸다. (사진/식약처)

[한국뉴스투데이] 유한양행 자회사 MG가 판매하는 수액주사제 엠지티엔에이주페리와 폼스티엔에이주페리 2개 품목에 대한 영업자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9일 대전의약품식품안전청에 따르면 청은 지난달 30일 엠지의 엠지티엔에이페리와 폼시테엔에이주페리 2개 품목의 ‘품질 우려’로 영업자 회수 명령 조치를 내렸다.

회수 명령 조치를 받은 엠지티엔에이페리 제조번호는 6019026, 6019027,6019030, 6019032, 6019033, 6019041, 6019046, 6019047, 6019048, 6019050, 6019051, 6019052, 6019053, 6019057, 6019058, 6019061, 6019071, 6019072, 6019073, 6019075 등이다. 이중 제조번호 6019058의 경우 엔도톡신 문제로 품질 부적합으로 영업자 회수 명령을 받았다.

폼시테엔에이주페리는 6119014, 6119015, 6119019, 6119031, 6119035, 6119036 등 6개 제조번호에 대한 영업자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7월 엠지의 엠지티엔에이주페리와 폼시테엔이주페리에 대한 일부 제조번호에 대해 회시 및 판매‧사용중지를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2014년 영양수액제 전문기업 엠지의 지분인수 및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율 36.83%를 확보하고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엠지는 지난 2003년 설립된 회사로 국내 최초로 3 챔버백(3-Chamber bag)제품을 개발하는 등 영양수액제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TOP3로 성장한 전문기업이다.

손성은 기자 katpa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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