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정부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며 약 268만 명이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게 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내일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6세에서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해 약 268만명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이달 기준으로 2012년 10월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은 월 10만원의 아동 수당을 받게 된다.

기존에 아동 수동을 받던 아동은 약 228만명으로 이번에 추가 수혜를 받게 된 40만명을 합치면 모두 228만명이 수당 지급 대상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아동수당 연령확대 시행과 관련해 지난 8월 아동수당 안내문 발송과 안내 문자 등을 발송한 바 있다.

한편 아직 아동수당 신청 못한 경우에는 직접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모바일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