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웅진이 100% 자회사인 태승엘피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태승엘피는 지난 2013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웅진의 기업 회생절차 관련 소송을 전담하는 계열사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으로 웅진의 100% 자회사다.
웅진 측은 합병과 관련해 "태승엘피는 웅진으로부터 분할돼 신설된 회사로 기업회생절차 및 관련 소송 등이 종결됨에 따라 웅진과 합병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합병에 따라 웅진은 존속회사로 남고 태승엘피는 소멸회사로 합병 후 해산하게 된다.
한편 웅진과 태승엘피의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일이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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