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검찰이 ‘버닝썬 의혹’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윤모 총경 사건 수사를 위해 경찰청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인사 및 법무 관련 부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사업 파트너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연결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윤 총경과 유 전 대표를 연결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 전 대표를 구속한 바 있다.
김성민 기자 kool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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