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 11일 만에 50조원 돌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 11일 만에 50조원 돌파
  • 손성은 기자
  • 승인 2019.09.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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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11일 만에 50조원을 돌파했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지난 26일 신청접수 11일 만에 50조4000억원, 43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 중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 접수 건수는 37만2768건, 액수는 43조9650억원으로 집계됐다.

14개 시중은행 은행창구 등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접수의 경우 6만2560건, 6조4769억원으로 나타났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상품으로 한도는 20조원이다. 한도 초과시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계약서의 서명과 전자등기까지 완료하는 경우 0.1%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차주 중 1주택 가구로 부부 합산소득이 8500만원(신혼, 2자녀 이상은 1억원) 이하, 주택가격은 9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대출금리는 1.8%~2.2%까지 적용되며 기존 대출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손성은 기자 katpa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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