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노인건강축제, 15-16일 효창운동장서 열려
제8회 전국노인건강축제, 15-16일 효창운동장서 열려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9.10.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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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노인건강축제가 15-16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다.
▲제8회 전국노인건강축제가 15-16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뉴스투데이] 전국 17개시도 어르신 5000여명이 참석하는 제8회 전국노인건강축제가 15-16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다.

8회 전국노인건강축제는 매년 어른신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해 대한노인회가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국노인건강축제는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렸다.

15일 오전 10시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염광여고 고적대의 화려한 열연과 전국 17개시도 대표선수단 및 응원단 어르신 5000명의 성대한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개회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영사에서 어르신건강대축제가 전국 선수단 및 응원단 5000여 어르신의 행복한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르신 선수 여러분의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과 노인을 돌보는 어른다운 노인으로 거듭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국가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끈 어르신들은 행복한 노년을 보낼 권리가 있으며 이를 위해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 사전공연은 어르신 전문공연봉사단 및 노인대한 공연팀이 열연했으며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김용임씨가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게이트볼,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회장단 그라운드골프, 한궁, 회장단 한궁, 장기, 바둑 등 어르신들이 즐기는 8개 종목에 1500여명의 전국 선수들이 참여해 이틀간의 열전이 벌어진다.

한편 이번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기간동안 서울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건강게임 및 체험부스 등이 동시에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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