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0년 주기적 지정회사 사전 통지
금감원, 2020년 주기적 지정회사 사전 통지
  • 손성은 기자
  • 승인 2019.10.1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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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100대 기업 삼성전자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 20곳 선정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지주, 삼성생명, S-Oil 등 시총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되는 회사가 내년 주기적 지정회사로 선정됐다. (표/금융감독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지주, 삼성생명, S-Oil 등 시총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되는 회사가 내년 주기적 지정회사로 선정됐다. (표/금융감독원)

[한국뉴스투데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지주, 삼성생명, S-Oil 등 시총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되는 회사가 내년 주기적 지정회사로 선정됐다.

주기적 지정 6개 사업연도 연속 외부감사임을 자유선임한 상장사가 다음 3개 사업연도는 외부감사인을 자유선임할 수 없게 하는 제도다.

금융감독원은 15일 202년 외부감사인 지정회사를 선정해 회사와 외부감사인에 작각 사전통지했다.

금감원이 사전 통지를 실시한 곳은 총 855개사로 주기적 지정대상 220개사, 직권 지정대상 635개사다.

주기적 지정대상은 자산규모 1800억원 이상 상장사 220곳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지주, 삼성생명, S-Oil 등 시총 상위 100대 회사 중 20개사가 포함됐다.

금감원은 오는 11월 둘째 주 본통지에 나설 계획이며 통지받은 회사와 외부감사인은 재지정 요청 등 의견이 있는 경우, 통지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금감원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금감원은 “지정대상회사와 외부감사인이 재지정 요청 등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사전통지를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성은 기자 katpa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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