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서울대 교수직 복직
조국 전 장관 서울대 교수직 복직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9.10.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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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복직했다.

15일 서울대학교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지난 14일 법학전문대학원에 복직 신청을 했고 오늘 대학본부 교무처와 부총장 전결을 거쳐 서울대 교수직 복직 처리가 완료됐다.

서울대가 준용하는 교육공무원법에 따르면 이 학교 교수가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재임 기간 휴직할 있고 임용 기간이 끝나면 복직할 수 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되면서 교육공무원법 제44조에 따라 학교에 휴직계를 냈고, 올해 8월 1일자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 복직했다.

그러다 지난달 9일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면서 복직 한 달 만에 다시 휴직원을 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지난 14일 오후 2시께 장관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전격 발표했으며 청와대의 재가로 임기를 35일 만에 종료했다.

김성민 기자 kool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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