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프로듀스X101 제작진 휴대전화 압수수색
경찰 프로듀스X101 제작진 휴대전화 압수수색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9.10.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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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영장 발부 0건 보도 반박…투표 조작 의혹 관련 수사 진행

[한국뉴스투데이] 경찰이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제작진에 대한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단행, 관련 자료들을 분석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28일 투표 결과 조작 의혹과 관련해 수색 영장을 4회 발바 받아 제작진 등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실시,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CJ ENM 임원과 프로그램 관계자 등에 휴대전화 관련 영장 발부가 0건이라은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프로그램 팬들의 의혹 제기로 관련 수사에 착수했고 수사범위를 ‘아이돌학교’라는 타 프로그램까지 확대했다.

팬들은 프로듀스X101 내 1~20위 연습생들의 최종 득표수 사이에 일정한 패턴이 반복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7월 엠넷의 수사의뢰서를 접수받아 내사에 착수했고 압수수색 등을 진행하며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민 기자 kool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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