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클래식 휴먼매거진 ‘Classic J’ 창간
국내 유일 클래식 휴먼매거진 ‘Classic J’ 창간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11.07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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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잡지의 ‘틀’을 깬 새로운 클래식 매거진의 탄생
휴먼매거진 클래식제이 표지
휴먼매거진 클래식제이 표지

지난 1018일 국내 유일 클래식 휴먼매거진이 창간되었다. 기존 음악잡지의 형식과 틀을 깬 클래식제이는 클래식의 본질을 조명하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향해 목소리를 낸다. 또한 예술이 우리 삶에 스며들어 얼마나 많은 위안과 힐링이 되는지, 예술을 아는 삶과 모르는 삶이 다름을 이야기한다.

공연 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의 매거진으로서, 아티스트들의 삶과 철학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두 달이면 보고 없어지는 잡지가 아닌 1, 2, 몇 년이 지나도 소장 할 수 있는 단행본 형식의 잡지이다. 또한 음악 전공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다가갈 수 있고 더욱 클래식의 깊이를 알아갈 수 있게 만든 잡지이다.

클래식제이는 [Invite], [Grit], [Create], [Unwind], [Talk], [Begin], [Beyond]로 나누어 인물을 선정하고 그들의 휴머니즘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또한 대중 친화적으로 기획한 [Column]을 통해 누구나 클래식을 가까이 느끼고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다양한 꼭지별로 테마를 나누어 그들의 휴머니즘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다양한 꼭지별로 테마를 나누어 그들의 휴머니즘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진솔한 이야기로 가득한 예술가들의 이야기

VOL.1 창간호에서는, 표지모델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역경 극복기를 비롯해 그가 클래식계의 조용한 혁명가로 불리기까지의 휴먼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Invite] 인물로 선정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동일의 역사 속 삶과 음악인생을 재조명해 보고,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의 음악에너지로 표현하는 인생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또 메트로폴리탄이 사랑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캐슬린 김, 자신의 신념 자체가 음악인 피아니스트 주희성의 예술세계가 펼쳐진다. [Grit]인물로 선정된 정한빈, 안인모의 열정을 넘어선 담대함과 끈기를 들여다보고 작곡의 거장 이영조와 신세대 교수 김진욱을 통해 예술가들의 삶의 쉼표와 에너지의 근원인 영감을 조명한다. [Create]인물로 선정된 멀티아티스트 이남인, 뜨거운 건반 열혈건반’, 클래식계의 아이돌인 유튜버 또모를 통해 그들의 창조력을 배운다. 한편 음악도들의 진로를 모색하는 [Talk], 음악도들의 관문인 음대 입시로 가는 길’ [Begin]을 통해 성장을 함께 응원한다. 또한 비전공자들이 자신의 삶을 승화시키고 힐링하는 [Beyond]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한걸음 다가가고자 한다. 클래식과 사랑에 빠진 한의사정훈, ‘피아노 치는 동화작가이호백을 통해 예술을 아는 삶과 모르는 삶의 다름을 이야기한다. 그 외 예술의 도시 뉴욕, 영화관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여자, 비긴어게인, 아나운서가 느끼는 클래식의 매력 등 9명이 쓴 칼럼이 담겨 있다.

클래식제이 잡지는 인터뷰이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그들의 생각에 좀더 가까이 다가간다.
클래식제이 잡지는 인터뷰이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그들의 생각에 좀더 가까이 다가간다.

한국 최초의 광고없는단행본 형식의 무크지를 기획한, 발행인 겸 편집장 재클린 최는 전공자조차 음악잡지를 제대로 정독하지 않는 현실과 많은 음악인들이 갈 길을 개척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잡지를 창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재클린 최는 피아니스트, 음악감독,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자기계발서 <열정의 힘>의 저자이다. 30년간 수 백명의 제자들을 배출했고 EBS 기획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현재 대학과 예고에 출강 중이며 한국미래음악협회 회장, 에듀클래식 자문위원, 월간리뷰 편집위원,뉴욕뮤지카 대표, 국내 유일 클래식 휴먼매거진 <클래식제이>의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제이 창간호에 참여한 인터뷰이
클래식제이 창간호에 참여한 인터뷰이

새로운 형식으로 눈길을 끄는 클래식제이는, 출간된 지 3일만에 국내 총 3천여 권 잡지 중 음악잡지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90(인터넷 교보문고 기준)에 링크되었고, 음악잡지 모든 장르를 통틀어 베스트 1위에 올랐다. 클래식 제이는 전국의 대표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자료제공 월간리뷰>

김희영 기자 dud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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