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듣기평가 시간동안 비행기도 못뜬다
수능 영어듣기평가 시간동안 비행기도 못뜬다
  • 박성규 기자
  • 승인 2019.11.12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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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35분간 모든 비행기 운항금지

[한국뉴스투데이]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일정 시간 국내 전 지역의 모든 항공기 운항이 통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 수능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지역에서의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는 긴급항공기 및 비상항공기를 제외한 전 지역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 착륙이 전면 금지되며, 비행중인 항공기의 경우 관제센터의 통제 하에 지상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한다.

한편 해당 시간 운행 예정이던 국내선 118편과 국제선 40편의 항공기의 운항 시간이 전면 조정되며 항공사 측에서는 예약 승객에게 스케줄 변경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규 기자 dkvm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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