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한국 크리에이터 적극 지원 약속
유튜브, 한국 크리에이터 적극 지원 약속
  • 박성규 기자
  • 승인 2019.11.13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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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넥스트업 코리아 2019에서 아태지역 총괄이 직접 밝혀
게임 크리에이터 아시아 지역에서 더 빨리 발달돼... 한국 포함

[한국뉴스투데이] 유튜브가 한국 크리에이터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을 시사했다.

13일 유튜브 아태지역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 디벨롭먼트 총괄 담당자인 마크 레프코비츠가 서울 반도카메라 강남점에서 열린 '유튜브 넥스트업 코리아 2019'에 참석했다.

유튜브 넥스트업 코리아 2019는 한국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구독자 수 1000명과 10만명 사이의 게임 크리에이터를 모집, 스토리·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참가채널 12개를 확정하고 지난 11일부터 2박3일간의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상제작 기술부터 운영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멘토링 세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최종후보 12개 채널에는 200만원 상당의 영상 제작장비가 지급됐고 마지막날인 13일에는 부산 지스타 행사에서 진행되는 유튜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유튜브 아태지역 크리에이터 생태계 및 게임파트너쉽 총괄인 아네스 차는 "유튜브는 지난 수년간 전 세계인이 게임을 시청하는 곳으로 진화해왔다"면서 "게이밍컨텐츠는 아시아지역에서 성장세가 더 두르러지며 특히 게임강국인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프코비츠 총괄은 "한국의 재능있는 게임 크리에이터를 알게되고, 널리 알릴 발판을 마련해 기쁘다"라면서 "유튜브는 다양한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dkvm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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