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국세청 검찰 고발…영장 실질 심사 청구 이르면 이번 주
[한국뉴스투데이] 검찰이 조세포탈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조 대표에 대해 배임수재 및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대표는 지난 1월 한국타이어의 조세포탈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검찰 고발을 당한 바 있다.
조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번 주 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 사위다.
김성민 기자 kool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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