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 국회정상화 잠정 합의
여야3당, 국회정상화 잠정 합의
  • 박성규 기자
  • 승인 2019.12.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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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필리버스터 철회하기로 결정
민주당 패스트트랙 상정보류로 화답

[한국뉴스투데이] 여야가 결국 국회정상화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6일 자유한국의 필리버스터를 철회와 더불어민주당의패스트트랙의 상정 보류를 통한 국회정상화에 잠정 합의했다.

여야 3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이러한 내용으로 합의를 보고 오후 5시에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최종 내용을 조율,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지난 29일 신청한 199개의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기로 했고, 민주당은 오는 9일 열릴 본회의에 민생법안만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며, 선거제 개혁안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은 우선 보류하며 한국당과 협상할 예정이다.

여야 3당은 9일 오후부터 국회 예결위 3당 간사협의체를 가동해 예산안 심사도 재개할 예정이다.

박성규 기자 dkvm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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