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차량 28대, 인력 100명 투입
50여분만에 진화... 1명 사망, 2명 이송
50여분만에 진화... 1명 사망, 2명 이송
[한국뉴스투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인근에 화재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아현가구단지 인근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8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0여 분만인 오전 10시 41분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건물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머리를 다친 B(51·여) 씨와 연기를 마신 C(18·여) 씨는 각각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박성규 기자 dkvm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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