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선지역 47곳 경선 절차 착수
새누리당, 경선지역 47곳 경선 절차 착수
  • 정보영
  • 승인 2012.03.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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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4월 총선 경선지역 47곳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경선 절차에 착수했다.

경선은 여론조사 경선과 '투표소 경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여론조사 경선은 17일 이전에, 투표소 경선은 17일 또는 18일에 각각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 경선은 무작위로 집 전화를 돌리는 방식으로, 투표소 경선은 당원 20%, 일반국민 80%로 구성된 1,500명의 선거인단이 직접 투표소에 와서 투표하는 방식이다.

황영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경선지역 선정기준으로 우열의 차이가 별로 없어 경선을 통해 선택하는 게 바람직한 지역, 득표력 있는 후보들이 낙천할 경우 무소속 출마로 표를 잠식할 수 있는 지역, 새누리당 후보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제고해야 하는 지역 등 3가지를 꼽았다.

당 안팎에서는 경선 준비 일정상 대부분 여론조사로 실시되며, 투표소 경선은 공천경합 선거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10곳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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