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사퇴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사퇴
  • 손성은 기자
  • 승인 2020.01.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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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유로 사의 표명…사측 후임 물색 중

[한국뉴스투데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일 사내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조주연 사장의 퇴사를 전했다. 조 사장은 개인적 이유로 퇴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현재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조 사장은 후임자가 정해지는 2월 말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조 사장은 지난 2011년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전무로 입사해 2016년 한국맥도날드 최초의 여성, 배우 발탁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조 사장은 지난 9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로서 더 나은 맥도날드,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선 이번 사퇴가 과거 한국맥도날드의 햄버거병, 위생 논란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손성은 기자 katpa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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