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농협은행장,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내정
차기 농협은행장,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내정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0.03.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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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내정됐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내정됐다.(사진/농협은행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오전 회의에서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 부사장을 단독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손 내정자는 1962년생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며 농협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쳐 2019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겸 경영기획부문장을 맡고 있다.

임추위는 오는 20일 손 내정자에 대한 자격검증과 인터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4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농협은행장 선임 안건이 의결되면 행장으로의 임기가 시작된다.

한편 지난 2일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이 임기 개시 2개월 만에 돌연 사임 의사를 밝혀 현재 농협은행장은 공석인 상태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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