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미래에셋대우 주관사 선정 'IPO' 절차 돌입
티몬, 미래에셋대우 주관사 선정 'IPO' 절차 돌입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0.04.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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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흑자 전환한 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공개(IPO)절차에 돌입했다.

IPO란 기업이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 등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티몬이 상장에 성공할 시 국내 이커머스 기업 중 첫 상장 기업이 될 전망이다.

27일 티몬은 상장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장 시기는 내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티몬은 2010년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로 시작했다. 같은 해 시작한 쿠팡, 위메프 등과 함께 계속되는 적자에 시달리던 티몬은 지난해 사업구조 전환을 시작으로 실적 개선 작업을 벌였다.

한편 지난 3월 실적 집계 결과 티몬은 1억6000억원의 월간 흑자 달성을 밝힌 바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흑자 전환 후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분기 또는 연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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