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기업 신입 평균연봉 3809만원.... 1위 인천공항공사
올해 공기업 신입 평균연봉 3809만원.... 1위 인천공항공사
  • 박성규 기자
  • 승인 2020.05.0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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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36개 공기업 올해 직원 평균급여 현황 발표
올해 공기업 신입 초임 지난해 대비 2.3% 올라
마사회, 36개 공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 가장 높아
▲올해 공기업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3809만원이며. 공기업 중에서 신입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조사됐다. 8일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올해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2.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정규직 직원 1인 평균 급여 8970만원인 한국마사회가 차지했다. (사진/잡코리아)
▲8일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올해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2.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잡코리아)

[한국뉴스투데이] 올해 공기업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3809만원이며. 공기업 중에서 신입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올해 직원 평균 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임연봉은 지난해보다 2.3% 오른 3809만원이었다.

초임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4589만원에 달했으며, 이어서 한국서부발전(4513만원), 한국마사회(4440만원), 한국가스공사(4402만원), 한국남부발전(4276만원), 한국감정원(4232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4231만원), 한국남동발전(4213만원), 한국수력원자력(4208만원), 울산항만공사(4182만원) 순으로 초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는 3986만원으로 발전 자회사들에 비해 낮았으며 초임이 가장 낮은 곳은 한국조폐공사(3039만원)로 나타났다.

또한 36개 공기업 중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일반정규직 기준 직원 1인 평균 보수액 8970만원인 한국마사회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석유공사(8942만원), 한국가스공사(8919만원), 한국전력기술(8811만원), 한국감정원(8729만원) 순으로 직원 평균 보수액이 높았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의 경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9637만원으로 평균 보수액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한국조폐공사가 790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박성규 기자 dkvm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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