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그림‧운동까지…이제 유튜브로 배운다
공부‧그림‧운동까지…이제 유튜브로 배운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6.16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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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 강성태의 공부법 유튜브부터
그림, 운동도 유튜브 하나면 '오케이'

[한국뉴스투데이] 세상이 발전할수록 배워야 할 것들도 자꾸만 늘어난다. 평생 피할 수 없는 게 공부라면, 그 공부 즐길 수 없을까? 자세하고 친절한 유튜브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유튜브로 하는 공부, 운동, 그림 활동이 대세다.
유튜브로 하는 공부, 운동, 그림 활동이 대세다.

집에서 따라 하기 좋은 유튜브 채널

◇방법부터 가르쳐드립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산해진미가 눈앞에 있어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를 수 있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콘텐츠를 바라보고 있자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런 이들에게 ‘공부의신 강성태’를 추천한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2006년 교육 봉사 동아리 ‘공신’을 만들어 유명해진 강성태가 공부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동기부여부터 암기법, 공부 잘되는 음악, 시간 활용법, 긴장 해소법까지. 구독자 100만 명, 교육 분야 누적 조회 수 1위(2억 2천만 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림, 참 쉽죠?

뽀글뽀글 파마머리에 청바지를 입은 밥 아저씨는 말처럼 쉽게 순식간에 그림을 그려내곤 했다. 그는 실수를 두려워 말고 그림을 즐기라는 명언을 남겼지만, 많은 이들에게 그림은 미지의 영역이다.

그렇다고 미술학원을 가자니 시간 내기 어렵고, 누군가에게 그림을 보여준다는 것도 쑥스럽다. 그럴 땐 유튜브 검색창에 ‘기초 드로잉’을 입력해 보자. 종이와 펜만 있으면 따라 할 수 있는 수많은 그림이 나온다. 두려워 말고 선 긋기부터 도전.

◇나 자신을 사랑한다면, 운동합시다

일일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든 요즘 확 찐 살도 문제지만,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온몸 곳곳의 불편한 통증들은 비만보다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시작할 의지가 있다면, 구독자 수 177만 명의 피지컬갤러리 채널을 주목하자.

피지컬갤러리는 여타 운동 채널과 달리 물리치료사, 트레이너, 영양사, 의사 등 의료계열 종사자들로 이뤄진 팀이 체형 교정, 재활 정보 등 전문지식을 쉽고 재밌는 콘텐츠로 제공한다. 내 몸에 대한 작은 관심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박소영 기자 lonlor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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