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7일 16명의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 동대문을에 홍준표 전 대표, 영등포갑에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공천을 받았다. 또 양천갑은 길정우, 광진을은 정준길 후보가, 송파을은 유일호 의원 공천이 확정됐다.
부산은 동래 이진복, 남구갑 김정훈, 북구 강서갑 박민식 의원이, 또 경북 포항 남구.울릉은 김형태 전 KBS 시청자센터주간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7일까지 모두 118명의 공천자를 확정했다.
한편 안상수 전 대표와 정의화, 진수희 의원 등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공천 결정이 유보된 친 이계 의원들은 잇따라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까지 공천 결과를 지켜본 뒤 무소속 출마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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