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로고 개발 등 사업 내실화 원년으로
[한국뉴스투데이] 아모레퍼시픽이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2020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취약계층여성 특성에 맞는 직무개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취업·창업을 위한 통합 서비스(돌봄지원, 취업동기부여 등) 등이 주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다문화여성, 비혼(양육)모, 장애여성 등 ‘취약계층여성’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 경험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지닌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게 총 3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다수 여성경제역량 강화사업의 경우 재취업이 필요한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주요 대상이지만 뷰티풀 라이프는 노동시장에서 소외가 심각한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개선된 근로형태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각자 고유한 역량을 지닌 여성들이 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제 역할을 다하는 의미를 담은 로고도 새롭게 개발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뷰티풀 라이프 사업 내실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취약계층 여성의 특성을 세심히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여성 20만명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을 높여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모레퍼시픽 ‘20 by 20 Commitment’ 활동의 수혜자는 지난해 기준 누적 44만1458명으로 221%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은 7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