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 면세점 대란 아이템 단독 기획전 '생로랑·발렌시아가 등'
필웨이, 면세점 대란 아이템 단독 기획전 '생로랑·발렌시아가 등'
  • 김성민 기자
  • 승인 2020.07.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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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구매 시 필웨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멤버십 적립금 ’3만 필폰’ 추가 지급

[한국뉴스투데이] 국내 최대 온라인 명품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면세품 명품 대란 열풍을 이끌고 있는 면세점 인기 상품을 모아 단독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는 면세점 업계를 위해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면세품'을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 내수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3일부터 국내 면세점에서는 잇달아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재고 면세품 판매를 진행했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고객들이 몰려드는 오픈런이 빚어지는가 하면 온라인 판매 역시 서버가 마비될 만큼 접속자가 급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상황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각 면세점에서 브랜드별 재고 명품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풀리면 어김없이 구름처럼 인파가 몰리고, 이내 품절되는 면세점 대란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필웨이의 이번 단독 기획전은 실제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인기상품을 40~50% 할인해 국내 최저가로 준비, 지난 6월 면세점 대란을 다시 한번 재현할 만큼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필웨이는 한정판매 아이템을 최저가로 준비하여 품절 대란이 예상, 7월 30일 1차 선 오픈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한정 수량을 순차 오픈할 예정이다.

2차 판매는 8월 4일부터 한정 수량을 매일 오픈해 진행하고 3차 판매는 8월 12일에 나머지 아이템을 일괄 오픈할 예정이다.

먼저, 1차, 2차 기획전에서는 최근 가장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로 떠오르며 면세 재고 행사에서도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생로랑 가방을 만나볼 수 있다. 3차 기획전부터는 보테가베네타 반지갑 및 파우치,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등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필웨이 관계자는 “각 면세점들의 재고품 판매 행사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구입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면세점 대란 아이템을 엄선해 단독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예약 구매 시 필웨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맴버십 적립금인 3만필폰 추가 지급으로 다양한 비용 절감 혜택을 마련한 만큼 필웨이 기획전을 통해 원하는 명품을 소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2년 론칭한 필웨이는 18년 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한 명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명품 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16만 명의 셀러와 150만 개의 실시간 상품을 보유, 국내 최다 회원 수인 300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명품 거래 안전성을 위해 정품 200% 직접 보상 서비스 등 안심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으며, 명품 지식인과 회원들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명품 지식커뮤니티 공간 등을 운영 중이다. 향후 사진만으로 상품의 진-가품 유무를 판단하는 감정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민 기자 kool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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